[보통사람B : 오늘의 선곡] Always on My Mind - Michael Buble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명곡이 있다.

Always on My Mind는 그런 곡 중 하나다.

 

1972년 발표된 이후,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와 윌리 넬슨(Willie Nelson)을 비롯한

수많은 아티스트가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하며 전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왔다.

 

그리고

마이클 부블레(Michael Buble)가 이 곡을 감미로운 재즈 스타일로

새롭게 선보였다.

 

마이클 부블레의 Always on My Mind는 원곡이 가진 애절한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부드러운 스윙 리듬과 세련된 편곡이 더해졌다.

그의 특유의 감미로운 보컬과 풍성한 재즈 사운드는 이 곡을 한층 더 로맨틱하고 세련되게

만들어 준다.

 

원곡이 후회와 그리움을 강조했다면,

부블레의 버전은 마치... 과거를 따뜻하게 회상하는 듯한 느낌을 준달까...

 

듣고 나면 내 마음이 한 없이 차분해 지는 기분이다.

 

거기에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재즈풍의 악기 구성이 조화를 이루어

한 층 더 현대적인 감각이 더해진 편곡인 듯 하다.

출처 Facebook - Michael Buble

 

정말이지... 마이클 부블레는 클래식 팝과 재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능력이 뛰어난 아티스트다.

그는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감각적인 편곡으로 오래된 명곡을 새롭게 되살려

신선한 감동을 선사해준다.

 

클래식한 명곡을 새로운 감성으로 만나보고 싶다면,

마이클 부블레의 Always on My Mind를 꼭 들어보길 추천한다.

 

내 마음 ★★★★★ 5점